모바일게임 무과금 나혼자만 레벨업 찐 후

무과금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리세 없이 후기

작년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나 혼자만 레벨업'이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모바일게임을 잘 하지 않지만, 이 게임이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출시 후에 직접 플레이해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콘솔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리세마라에는 관심이 없어, 그대로 게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현재 3챕터까지 진행한 상태로, 게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시작하기

원작과의 연관성

많이들 아시겠지만,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원작 소설과 웹툰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죠.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어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는데요, 초반 진행이나 컷신에서 만화 같은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저는 원작 소설과 웹툰을 보지 않았지만, 스토리는 충분히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튜토리얼과 리세마라

챕터 1은 튜토리얼로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리세마라를 하는 플레이어들은 튜토리얼을 끝내고 모든 보상을 수령한 후에 티켓과 우편함 보상을 받아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반복합니다. 그러나 저는 시간을 쓰고 싶지 않아 리세 없이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제 본명은 성진우지만, 헌터 정보는 아오금으로 설정했습니다. 잘 지은 닉네임이 부럽지 않네요!

 

 

그래픽과 게임 플레이

카툰 렌더링 그래픽

제가 '나 혼자만 레벨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 때문입니다. 전투는 대부분 수동으로 진행해야 했고, 무과금으로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방치형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는 직접 조작하는 맛이 있는 게임을 선호합니다.

 

 

조작 방식

무과금모바일게임이고 전투가 재미있다고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 특성상 조작 타입이 존재합니다. 6챕터에서는 완전 자동 전투가 풀리지만, 3챕터까지는 이동과 기본 공격만 자동으로 진행되고 나머지는 플레이어가 개입하여 회피 및 스킬을 사용해야 합니다.

 

캐릭터 뽑기와 파티 편성

모바일 게임 특성상 캐릭터 뽑기가 존재합니다.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저도 그래서 리세마라 없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뽑은 캐릭터들은 파티를 편성할 수 있는데, 성진우로 플레이할 때는 지원 역할로 사용하고, 챕터의 일부 스토리에서는 파티 구성원끼리 태그를 하면서 싸울 수 있습니다.

 

 

전투 시스템

전투 방식

전투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100% 수동 전투도 가능하고, 자동 전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투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타격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는 콘솔 게임을 기준으로 한 평가입니다. 뽑기를 통해 얻은 동료들을 파티에 넣으면 우측에 구성원들의 얼굴이 표시되고 지원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힐러도 있습니다.

 

스킬과 극한 회피

공격과 스킬 종류도 다양합니다. 기본 공격부터 시작해 기본 제공 스킬 3개와 궁극기까지 있어 전투 자체는 꽤 잘 구성되었습니다. '극한 회피'라는 시스템도 있어, 다른 패키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저스트 회피' 시스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연계 스킬까지 있어 빠르고 몰입감 있는 전투가 가능합니다.

 

 

결론

플랫폼 확장과 향후 계획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투가 재미있고 무과금으로도 즐길 수 있어 설치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플레이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세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돈으로 패키지를 지르지 과금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무과금모바일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리세 없이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